[박상준원장/통증이야기] - 배가 아프다고 온 배드민턴 선수 이야기(1) 나 : 시합은 나가셨어요? 복부 통증은 좀 어떠세요?환자 : 원장님.... 시합도 망쳤고... 무엇보다 통증이 훨씬 심해졌어요 ㅜㅜ나 : 연습하다 다시 통증이 생긴거에요? 아니면 시합중에?환자 : 시합에 나가기 위해서 연습은 거의 안했구요... 시합에 나가서 첫 게임에 스매싱하다가 갑자기 배에서 '뻑' 소리가 나서 쓰러졌어요...나 : 그래서 어떻게 됬어요?환자 : 어찌어찌 시합은 마쳤는데.... 배에 멍도 들고 무엇보다 배가 너무 아파요 ㅜㅜ 무조건 시합은 뛰어야 한다고 했던 환자.. 부상과 통증을 참고 어쩔 수 없이 시합에 참가한 후 부상이 심해진 걸로 보입니다. 좌측 하복부에 압통은 좀 더 심해져 있었고 주변에 멍까지 든걸로 ..